공공기관 공사현장 전수 조사…불법행위 341건 적발
한국토지주택공사, 도로공사 등 공공기관이 작업 중인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벌여 341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습니다.
특히, LH에선 부당 금품 요구 등 270건의 불법 행위가 드러나 피해가 가장 많았습니다.
한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1일) 건설 관련 협회·공공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건설 현장의 불법 행위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올해 상반기에 범정부 대응체계를 가동해 불법 노동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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