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상민·윤희근 국정조사 위증 혐의 수사 착수
경찰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의 국정조사 위증 혐의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 장관과 윤 청장 등 8명에 대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고발장을 접수해 기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조특위는 이 장관과 윤 청장, 한오섭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 7명을 국회증언감정법상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동행명령에도 불구하고 청문회에 나오지 않은 이용욱 전 경찰청 상황1담당관도 고발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이들 고발 사건을 영등포서로 이첩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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