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배종호 / 세한대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대표의 두 번째 검찰 조사가 어젯밤 종료됐습니다. 추가 조사를 두고 검찰과 이 대표 간의 기 싸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야 또한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 이후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본격화하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또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당권경쟁이 더욱 본격화하고 있는 국민의힘 소식까지,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연구소장 두 분과 함께 알아봅니다.
이재명 대표의 두 번째 검찰조사, 어제 12시간 넘게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제 조사가 끝나자마자 이 대표가 나와서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의 정권답게 수사가 아닌 정치를 하고 있었다 이런 말을 했고요. 여기에 또 검찰은 불쾌감을 나타내면서 추가소환에 응하라 이렇게 밝히기도 했는데 양측의 이런 대립상황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먼저 배 교수님.
[배종호]
일단 제1야당 대표가 검찰의 포토라인에 선 건 우리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이거든요. 그것도 한 번이 아니고 두 번. 굉장히 있어서는 안 될 그런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 같은 경우는 검찰의 조작수사다, 정적 제거 수사라고 이렇게 강력하게 반발을 하고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과연 이재명 대표가 대선에서 24만 표 차로 패배하지 않고 24만 표 차로 이겼다면 검찰의 포토라인에 섰을까 하는 그런 궁금증도 들고. 그리고 만약에 이재명 대표가 대선에서 이겼다면 유동규, 남욱 두 사람의 진술이 바뀌었을까라는 그런 생각도 해 봅니다.
역시 중요한 것은 검찰은 앞으로 기소를 할 것이고 그리고 사법부의 판단이 어떻게 내려지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은데요. 그전에 검찰은 계속해서 수사하고 또 구속영장 청구하고 또 기소를 할 것으로 보여지거든요. 이런 검찰의 패턴이 내년 4월 총선까지 계속 이어질 텐데. 그러면 저는 궁금한 게 과연 지금 이재명 사법리스크라고 명명돼 있는 이 부분이 검찰리스크로 갈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이 지금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전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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