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만8,871명…사흘 연속 감소세
[앵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8,871명 나왔습니다.
하루 전보다 4,700여명 줄어 꾸준히 감소 추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주말인 어제 하루 발생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만8,871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4,700여명 줄어든 수치로, 한 주 전 1만6,617명과 비교해선 2,000명 정도 늘었습니다.
하지만 2주 전과 3주 전과 비교해선 각각 1만여명과 2만여명 이상 줄어든 수준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이동량이 늘어난 설 연휴 이후 다소 반등했다가 사흘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를 유입 경로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18,834명, 해외 유입은 하루 전보다 11명 줄어든 37명입니다.
신규 해외 유입 확진자 37명 가운데 중국발 확진자가 20명으로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20명으로 하루 전보다 10명 늘었지만, 마찬가지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규 사망자는 29명으로 하루 전 29명과 같았고, 누적 치명률은 0.11%였습니다.
방역당국은 이처럼 위중증과 치명률 등 방역지표가 안정화하자 내일(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을 자율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다만, 대중교통과 병원 등 일부 시설에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됩니다.
그러면서 방역당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공간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의 경우는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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