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서울중앙지검 도착...주요 쟁점은? / YTN

2023-01-28 22

■ 진행 : 박석원 앵커 , 이승휘 앵커
■ 출연 : 김성훈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장동·위례 특혜 개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된 지 486일 만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환 조사를 받습니다. 곧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할 예정인데요. 김성훈 변호사와 주요 혐의를 비롯해 수사 쟁점들 정리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10시 20분쯤에 서울중앙지검에 이재명 대표가 모습을 드러낼 것 같습니다.

저희가 앞으로 계속 현장을 보여드리면서 수사 쟁점들을 짚어볼 텐데 일단은 검찰이 제시한 시간은 9시 반입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10시 반에 출석한다고 했거든요. 그 1시간 차이가 조사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겁니까?

[김성훈]
사실 1시간으로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없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일반적인 수사에 있어서는 시간들을 같이 조율하기도 하고요. 여러 가지 사정들이 있을 수가 있으니까요. 결국은 이 사건과 관련돼서는 단순한 어떤 사건에 대한 수사, 거기에 대한 수사의 대상으로서의 조사 이런 개념을 넘어서서 상당한 정치적인 의미와 또 정치적인 갈등이 있기 때문에 어찌 보면 수사의 시간을 조율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굉장히 신경전이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현장에 정청래 의원과 박찬대 의원의 모습을 함께 볼 수가 있는데요. 말씀해 주셨지만 지금 출석 시간에서도 차이가 있었고요. 출석 날짜를 두고도 양측의 입장이 엇갈렸습니다.

[김성훈]
그렇습니다. 결국 보통은 조사들이 평일에 많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평일을 기준으로 이틀 소환조사를 한다고 검찰이 통보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결국 이재명 대표는 이 부분과 관련돼서 평일에는 여러 가지 일정들을 소화해야 되기 때문에 어렵다, 그래서 주말 토요일에 출석을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고요.

이런 출석 일정이라는 것이 그냥 날짜도 있지만 사실은 나름의 함의들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검찰로서는 일반적인 조사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조사인데 분량이 많은 조사이기 때문에 평일에 이틀 동안 한다라는 입장이라고 이야기한다면 지금 이재명 대표는 야당의 대표죠. 야당의 대표로서 평일에 야당 대표로서의 업무 수행들을... (중략)

YTN 김성훈 (wlgmldnj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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