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불출마 선언 직후 尹 지지 영상 올려
2019년 원내대표 시절 교섭단체 연설 영상 올려
2019년 10월 개천절 광화문 집회 발언 영상도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제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 SNS에 본인의 상징적인 과거 영상 3개를 올려서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어떤 영상들인지 짧게 직접 보고 오시겠습니다.
[나경원 /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국민 여러분, 지난 70년의 위대한 대한민국의 역사가 좌파 정권 3년 만에 무너져 내려가고 있습니다.]
[나경원 /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문재인 정권은 조국 게이트가 시작되니까 처음에는 부인했습니다. 아니라고 발뺌했습니다. 두 번째는 뭘 했느냐, 물타기했습니다. 황교안 대표, 저, 온갖 공격을 했습니다. 저희가 특검하자고 하니까 조용해졌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전 의원 : 망가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정의감 있고 누구보다도 결단력 있고 누구보다도 결기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 사람 누굽니까 여러분!! 윤석열!! 윤석열!!]
◇앵커> 마지막에 보신 저 대통령 후보 지원유세 발언을 가장 먼저 불출마 선언 뒤에 올렸거든요. 그다음에도 계속 원내대표 시절의 영상들을 올렸는데. 이 영상을 올린 속뜻을 어떻게 보십니까?
◆김준일> 본인이 당에 대해서 얼마나 지금까지 로열티가 있었고 최선을 다해 왔다. 이런 것들을 증거로 보여준 거죠. 그래서 저도 보면서 이렇게 열심히 하신 분을 이렇게 매정하게 내치나?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정말 매정하다. 당에 대한 헌신 이런 것들이 보이잖아요.
얼마나 열정적으로 문재인 정부 투쟁, 민주당을 향해서 투쟁을 했습니까? 그래서 참 정치 매정하다. 이 생각이 다시 들고. 이게 정치가 정글이잖아요. 나경원 의원은 사실 정치인생이 여러 모로 위험에 처해 있다, 이런 분석들이 나오는 게 굉장히 본인도 알 겁니다.
왜냐하면 당장 공천 여부까지 불확실하다. 이게 정글이라서 한 야수가 피흘리기 시작하면 다 달려들어서 물어 뜯기 시작하거든요. 지금 동작을에 공천 받겠다. 이런 식으로 기웃거리는 분들이 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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