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출생아수 2만명 아래로…37개월째 인구 자연감소
우리나라에서 한 달에 태어나는 아기 수가 2만명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6일) 발표한 인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1만8,982명으로, 1년 전보다 4.3% 감소했습니다.
11월 기준으로 보면 월간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81년 이후 최저치입니다.
사망자 수는 3만107명으로 1년 전보다 6.1% 늘어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인구 자연 감소는 2019년 11월부터 37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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