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경찰, '12개 기관 해킹' 中해킹그룹 수사
중국 해킹 그룹이 국내 12개 학술기관의 홈페이지를 해킹한 것으로 확인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보안 당국과 국가정보원, 경찰은 해킹 범죄자 추적 등 수사 공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안 당국 관계자는 "통상적인 수사는 경찰이 담당하고, 국제 해킹 조직의 공공부문 침해 조사는 국정원이 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국제 해킹조직의 사이버 공격 예고와 함께 국내 다중 이용 서비스 개인정보 해킹과 랜섬웨어 유포 등의 사이버 공격이 발생해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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