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羅 지지층, 김기현

2023-01-25 1,752

나경원 전 의원이 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멈추면서 나 전 의원 지지층의 표심이 누구를 향할지도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YTN이 실시한 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를 분석해 보니, 김기현 의원보다는 안철수 의원 쪽으로 지지세가 조금 더 쏠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기현,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결선투표에서 맞붙었을 때 누구를 지지할 건지,

YTN이 국민의힘 지지층에게 물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49.8%, 김기현 의원은 39.4% 지지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안 의원이 오차범위(±3.5%) 밖에서 김 의원을 앞선 것으로 나왔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의 전격 불출마 선언이 국민의힘 지지층 표심에 미칠 영향도 좀 더 깊이 들여다봤습니다.

다자대결에서 나 전 의원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139명 가운데 56.4%는 안철수 의원을 선택했습니다.

김기현 의원을 지지하겠다는 답변은 34.1%였습니다.

다만 보수층에서 인지도가 높은 나 전 의원이 당권 도전에 나서지 않으면서, 범윤석열계 지지세 일부가 김기현 의원으로 집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찌 됐든 나경원 전 의원 지지 표심은 결선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김기현, 안철수 의원도 저마다 나 전 의원 지지층을 겨냥한 구애 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 여부도 중요 변수인데, 유 전 의원 지지 응답자 10명 가운데 6명도 김 의원과 안 의원이 결선에서 만나면 안 의원을 지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가상 양자대결에서 안 의원은 이삼십대에서 60%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고, 오륙십대에서도 김 의원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40대에서 안 의원보다 많은 지지를 얻고 있지만, 2030세대 지지세는 약했습니다.

권역별로는 안 의원이 수도권과 충청·호남지역에서, 김 의원은 전통적 지지층이 많은 영남지역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과 영남지역에서 두 후보 격차가 크지 않은 점이 눈에 띕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의힘 지지층 78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표본오차는 ±3.5%포인트로, 지금까지 공개된 국민의힘 당권 관련 전화면접 여론조사 가운데 최다 표본, 최소 오차입니다.

YTN 정유진입니다.



[YTN 긴급 여론조사 '설 민심을 듣다']

- 조... (중략)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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