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강풍에 결항…귀경길 오른 3만명 '발동동'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4일) 제주국제공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 출발 기준 총 234편 가운데 162편의 결항이 결정됐습니다.
약 3만명이 발이 묶인 겁니다.
제주공항 터미널은 대체 편을 예약하려는 결항편 승객들이 오전 일찍부터 몰려들면서 크게 붐비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 특보와 강풍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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