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윤보리 앵커
■ 출연 : 양 욱 아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대북제재와 코로나19로 30년 만에 최악의 경제 위기를 겪고 있다는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평양 인근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다음 달 있을 75주년 건군절에서 신형 무기체계와 함께 열병식이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 욱 아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양욱]
안녕하십니까?
먼저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양욱]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우리는 이렇게 설날을 지내고 있는데 북한 같은 경우에는 어떻습니까? 북한도 음력설을 쇠나요?
[양욱]
원래 북한은 음력설을 금지했었습니다. 1989년까지는 아예 휴일로 인정받지도 못했고요. 89년 이후에 휴식일로 해서 처음 그날만 쉬다가 2003년 정도부터인가 공식 휴일로 지정이 되기 시작했고. 2006년부터는 구정 첫날 포함해서 3일 동안 쉬게 된 것이죠. 그래서 민속이라는 것을 과거에는 공산주의에서는 원래 그것을 인정할 수 없었던 것이었지만 그것이 2000년대 정도 되면서 민속을 강조하면서 일종의 휴일이 된 것이고요.
여전히 아마도 북한의 윗세대들에게는 구정보다는 신정 쪽이 훨씬 더 설날이라는 개념이 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렇게 뭔가 평화로운 모습들, 실제 이렇게 명절이 진행되고 있다는 모습들을 북한은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에 저런 부분들이 조선중앙TV를 통해서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평양에서 오늘부터 사흘간 설명절 경축 공연이 열린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에 김정은 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인데요. 지금 새해 첫날 이후로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양욱]
우리가 김정은이 이렇게 사라진 것을 굉장히 여러 차례 봐왔습니다. 최장 거의 3개월 정도 가까이 사라졌던 그런 경우들도 있고요. 그래서 보통 김정은이 등장하지 않을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얘기를 하는 것이 김정은 건강이상설을 얘기를 많이 해왔었죠. 특히나 사실 최격이나 이런 걸 보면 건강한 사람의 체격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보통 우리가 여러 가지 약간 상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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