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문지현 앵커
■ 출연 : 신성범 前 새누리당 의원, 이강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새해 첫 순방이 마무리됐습니다. 대부분의 일정을 경제 외교에 집중했는데 이번 순방의 성과, 그리고 한계 짚어보겠습니다.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 이강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 자리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아침에 귀국을 했습니다. 6박 8일간 해외 순방이었는데요. 먼저 경제적 성과부터 짚어보겠습니다. UAE를 방문해서 투자유치 규모가 300억 달러 정도 된다고 하죠. 이번 성과를 어떻게 보셨어요?
[신성범]
대통령 본인이 말씀하신 대로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다. 원래 국정기조 자체를 신년 때 이야기한 거 보면 수출, 수출 말씀을 하셨으니까 또 UAE라는 나라, 제2의 중동붐 일어나는 거 아니냐, 기대가 컸는데 기대보다 더 크게 이루어진 것 같아요. 300억 달러라는 규모 자체가 크잖아요. 어찌됐건 우리 돈으로 37조 원 넘는 돈인데 많은 거다. 그리고 그 규모가 어느 정도냐면 UAE가 보니까 영국에 투자하기로 약정한 게 투자금액이 우리 돈으로, 100억 파운드 하니까 16조 원 되고 중국에는 6조, 프랑스에 2조 투자했다니까 , 투자를 한다고 했으니까 세 나라를 합한 것보다 우리가 더 많잖아요. 37조 원 규모니까 300억 달러. 그리고 이것은 단순한 구두약속 형태도 아니고 공동성명, 정상 공동성명에 나온단 말이에요. 어떻게 나오냐면 한국의 전략적 분야에 UAE 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가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공약을 발표한다고 공동성명서에 명기가 되어 있단 말이에요. 이 정도라면 다 나중에 빠진다 하더라도 상당히 될 것이다라는 기대를 갖기에 충분한 내용이라고 보여져요.
이강윤 소장님은요?
[이강윤]
MOU가 투자의향서잖아요. MOU라는 게 곧 본계약으로 다 전액 그대로 직결되는 건 아닙니다마는 약간의 로스를 감안한다고 해도 300억 달러면 굉장히 큰 건 맞죠. 그리고 공동성명에 명기했기 때문에 MOU 자체가 법적 기속력을 강하게 갖는 건 아니지만 성명서에 함께 넣었다는 것은 일정 부분 충분히 평가할 만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이따 얘기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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