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 장소로 지목된 식당 사장이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더탐사'의 영상을 지워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식당 사장인 가수 이미키 씨는 더탐사 관련 보도에 대해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게시물 삭제·게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이 씨는 더탐사가 최소한의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자신 소유의 논현동 식당을 지목해 여러 차례 방송했다며, 이로 인해 명예훼손과 사생활 침해 등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무리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해도 더탐사 측이 들어주지 않는다며, 더 이상 피해를 견딜 수 없어 법의 힘을 빌리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더탐사는 지난해 7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법무법인 김앤장 소속 변호사 수십 명과 함께 서울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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