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NPT 체제 존중…미국 확장억제 신뢰"
윤석열 대통령은 "현재로서는 우리가 핵확산금지조약, NPT 체제를 존중하는 게 현실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윤대통령은 스위스 방문 중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를 하고 "저와 대한민국 국민들은 북핵 위협에 대한 미국의 확장 억제에 상당한 신뢰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대통령은 북한이 핵과 경제 중 선택을 해야 하지만, 당분간 경제를 선택하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했습니다.
또 북한의 비대칭 전력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이버 공격 방어라며, 취임 후 사이버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윤대통령은 가까운 시일 내에 중국과 협의해 중국을 방문할 생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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