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이재명 비리 파헤쳐야"…야 "검찰 목적은 정적제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설 이후 검찰에 출석하겠다고 밝힌 데에 여야는 상반된 주장을 펴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당 회의에서 이 대표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대북 불법 송금사건을 공모했다고 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비리의 전모를 파헤쳐야 한다며, 이 대표가 대한민국 사법체계를 비웃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검찰의 목적이 정적 제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규정했습니다.
또 이 대표가 검찰의 막장 줄소환에도 자진 출석 입장을 밝혔다며, 부당한 탄압을 이겨내도록 당원들이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이재명 #검찰출석 #정진석 #대북불법송금 #박홍근 #정적제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