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통 검사 출신까지 있다...'호화 방패' 김성태 변호인단 / YTN

2023-01-19 65

김성태, 입국과 동시에 검찰 출신 변호사 등 선임
김성태, 특수통 검사 출신 변호사 '방패'로 선임
묵비권 없이 진술 응해…혐의 사실은 '부인'

■ 진행 : 호준석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광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김 전 회장은 일단 혐의 전반에 대해서 부인을 하고 있는데 변호인단 꾸린 거 보니까 특수통 출신 중심으로 꾸렸더라고요. 10명도 넘던데요.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겠다, 이런 의도일까요?

◆김광삼> 그렇다고 볼 수 있어요. 검찰 출신 위주로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보이고요. 최근에 특수통과 관련된 유 모 변호사를 선임했어요. 그런데 이 사건 자체는, 특히 대장동과 관련된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엄청 방대한 사건이거든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변호사 1명이 변론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고 적어도 검찰이랄지 이런 곳에서 수사를 해본, 특히 이건 특수수사에 해당이 되거든요. 그래서 아마 특수통 위주의 검사를 선임했을 가능성이 크고 이전에 김성태 전 회장이 주가조작으로 집행유예 받은 사례가 있거든요.

그런데 그 당시에도 사실은 주범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징역 5년 실형을 받았어요. 그런데 김성태 전 회장은 아마 주범이 아니라는 식으로 변론을 해서 성공한 것 같아요. 그래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결국은 석방이 된 거죠.

그래서 그때도 사실은 특수통 출신의 검찰 출신 변호사를 선임을 많이 했거든요. 언론 보도에 의하면 31명 그렇게 선임했다고 보도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본인 입장에서는 그러한 검사 출신의 변호사를 선임을 해서 어느 정도 사건의 결과를, 재판의 결과에 있어서 좋은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아마 더욱더 검찰 출신 변호사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검찰 수사에 임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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