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오후 2시 40분쯤 경기 광주시에 있는 전원주택 공사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졌습니다.
흙더미에 묻힌 작업자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굴착기가 공사 현장 옆에 있는 7m 높이 비탈면을 파내다가, 갑자기 무너져 일어난 거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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