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4일 생일을 맞는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축하 난을 보냈습니다.
대통령실은 장경상 정무2비서관이 어제(17일) 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를 찾아 윤 대통령 이름의 난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설날을 맞아 각계 인사 1만5천여 명에게 보낸 명절선물도 함께 건넸습니다.
장 비서관은 앞서 지난 14일이 생일인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에게도 경남 봉하마을을 찾아 축하 난과 명절선물을 전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전직 대통령 부부에게는 관례에 따라 생일과 명절마다 선물을 보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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