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 2위 창원 LG가 원주 DB에 극적인 1점 차 역전승을 거두고 원정경기 7연승을 이어갔습니다.
LG는 경기 종료 45초를 남기고 터진 정희재의 역전 3점포를 앞세워 DB를 82 대 81로 따돌렸습니다.
김준일이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18점을 기록했고, 외국인 선수가 마레이는 17점에 9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습니다.
LG는 올 시즌 원정경기에서 12승 2패, 무려 85.7%의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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