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전투기 첫 초음속 비행 성공…비행 6개월만
국산 초음속전투기 KF-21 시제 1호기가 오늘(17일) 첫 초음속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KF-21 전투기는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이륙 후 오후 3시 15분 남해 상공에서 처음으로 음속을 돌파했습니다.
이 전투기는 56분간 비행을 수행한 뒤 오후 3시 54분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KF-21은 작년 7월 최초비행 이후 현재까지 80여 회의 비행을 통해 고도, 속도 등 비행 영역을 계속해서 확장했으며 이번에 초음속 비행에 처음 성공을 한 겁니다.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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