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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송환 두고...與 '불법 리스크'·野 '관심법' 공방 / YTN

2023-01-17 1

민주당, 김성태 압송 두고 "檢의 ’관심법’ 수사"
野 "이재명·김성태 연관 없어…증거 없이 수사"
이재명 "쌍방울과 관계는 내의 사 입은 것 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국내로 압송되자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다른 의혹까지 모두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고,

민주당은 김 전 회장과 관련성을 강하게 부인하며 검찰이 짜 맞추기를 위해 야당 대표를 관심법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윤태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민주당 내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김성태 전 회장이 오늘 오전 국내로 압송된 것을 두고, 민주당은 검찰이 '관심법 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표와 김성태 전 회장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게 드러났는데, 검찰은 표적 앞에서는 증거도 필요 없이 수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도 김 전 회장의 귀국을 앞두고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 집중 조명되자 자신과는 관계없는 일이라며 직접 방어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민주당은 다만, 이 대표를 겨냥한 검찰의 다른 수사에 대해선 윤석열 정부가 야당 대표 망신주기를 넘어 악마화에 여념이 없다고 비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부랴부랴 물타기용 정치 수사 쇼에 나선 것입니다. 이번 설 밥상에 윤석열 정권의 치부와 실정이 올라올까 전전긍긍하며 야당 대표 망신주기를 넘어 악마화에 여념 없는 모습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포함해 성남 FC 의혹과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등 이 대표의 의혹들을 '불법 리스크'로 규정하고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불체포 특권을 이용해 사법 리스크를 피해가고 있다면서, 당당하면 검찰에 가서 조사를 받고 나오면 될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것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성일종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불체포특권을 내려놓자고 주장한 사람이 누구였습니까? 이제 조폭 출신 김성태 전 회장이 귀국하니 실드를 이재명 대표가 치고 있습니다. 당당하다면 들어갔던 문으로 다시 걸어 나오십시오.]

... (중략)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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