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철희 사회1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성태 전 회장 귀국에 맞춰 현지 취재에 나섰던 YTN 취재진도 역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태국에서 귀국한 취재기자와 함께 현지 취재 후일담 들어보겠습니다. 김철희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십니까.
결론부터 물어보겠습니다. 김철희 기자, 결국 김성태 전 회장의 얼굴을 언제 본 겁니까?
[기자]
저희가 귀국하기 마지막 순간이었고요. 비행기 타기 직전에 처음으로 얼굴을 보고 왔습니다. 사실 태국에 머물 때는 당국 협조를 구하기가 어려워서 김성태 회장 일행을 만나기가 어려웠는데 가령 저희가 한국대사관 쪽에 문의를 하면 검찰 소관이라서 검찰 쪽에 문의해 달라든가 이민국 쪽에 문의를 해달라고 하고 또 막상 이민국이나 수용소 쪽에 가서 물어보면 한국 대사관 허락이 필요하다, 필요한 서류를 가지고 와라. 이런 식으로 좀 떠넘기다 보니까 저희는 결국 얼굴을 못 보고 출발 직전까지...
마침 마이크를 대는 모습이 나오네요.
[기자]
맞습니다. 저희가 만났던 마지막 순간의 모습인데요. 저게 마지막에 극적으로 만났을 당시고. 사실 비행기 탑승 전에도 저희가 이른바 기자들이 뻗치기 한다고 하죠. 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이렇게 김성태 회장을 기다렸었는데 미끼 작전 같은 데 걸려들기도 했었는데요. 뒤에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리려고 하는데 어쨌든 마지막 순간에 저렇게 마주칠 수 있어서 기뻤던 것 같습니다.
김철희 기자도 밀착취재하고 있는데 질문이 어떤 것들이었어요?
[기자]
일단 저희가 가장 궁금했던 게 이재명 대표를 모른다고 했으니까 변호사비 대납 의혹도 모르는 게 맞느냐라든가 대북송금 의혹 인정하셨는데 얼마를 그러면 개인돈으로 줬다는 거냐, 이렇게 조금 더 꼬리 질문을 하려고 했고 나름 또 대답을 해 주기는 했지만 혐의를 또 조금은 부인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가장 성과 있었던 답변은 어떤 거였죠?
[기자]
일단 제일 눈에 띄는 건 이재명 대표를 모른다는 얘기가 저희가 지인들한테 들었을 때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일관되게 나왔다는 부분이 좀 ... (중략)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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