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최대 변수로 떠오른 나경원 전 의원이 출마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이른바 친윤계 의원들과는 각을 세우고,
윤석열 대통령에겐 애정을 표하는 모습에 이런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태경 의원 인터뷰 들어보겠습니다.
[하태경 / 국민의힘 의원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공식 출마선언은 날짜를 정할 수 있겠지만, 출마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정무직은 사라졌잖아요. 없어졌잖아요. 할 일은 당에서밖에 없어요. 당 대표 출마, 거의 외통수예요.
대통령은 나경원 의원을 정부 직책에서는 불신임을 했어요. 근데 당에서는 불신임받지 않도록 나경원 의원이 노력해야 될 거 아닙니까.
나경원 의원은 지금 보면 친윤(친 윤석열), 반장(반 장제원) 이런 식으로 전략을 정리한 것 같아요. 윤석열 대통령 위해선 열심히 노력하겠지만, 당내에 소위 윤핵관, 장제원 의원으로 대표되는 윤핵관하고는 거리를 두겠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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