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전당대회 시작 전부터 날 서 있어...차분하게 갔으면" / YTN

2023-01-16 1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3월 8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신경전이 격화하는 데 대해 시작도 하기 전에 상대방을 향한 말이 같은 당 동지라기엔 너무 날이 서 있는 느낌이라며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어제(16일) 아침 회의에서 후보들 사이의 과열 경쟁이 염려된다며 좀 더 차분하게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집권 여당은 혼연일체, 일심동체가 돼 기필코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야 하는 만큼 3월 전당대회는 그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또, 당 대표가 되려는 분들은 총선 필승을 위한 비전과 방법론을 가지고 당원들의 선택을 구해야 하고, 모두가 자중자애하면서 반목과 갈등이 아닌 단결과 화합의 국민의힘을 보여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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