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양평공흥지구 의혹, 필요 수사 진행중"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처가 의혹인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수차례에 걸쳐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우종수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어제(16일) 부임 후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구체적인 횟수를 말할 수는 없지만, 지난해 12월까지 상당히 많은 압수수색과 참고인 및 관련자 조사가 이뤄졌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우 청장은 "수사팀이 고의로 사건을 지연하고 있다는 등의 염려가 나오는 것 같은데, 부임해서 보니 필요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창구 기자(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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