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죽었다 깨어나도 '반윤' 되지 않아"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 전 의원은 "죽었다가 깨어나도 '반윤'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은 어제(16일) 서울 종로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찬 회동을 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다시 정권을 빼앗기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친윤계 장제원 의원이 '반윤 우두머리가 되려고 한다'고 비판한 데 대한 반박입니다.
나 전 의원은 이어 "'그들만의 친윤'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당내 모두가 친윤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나 전 의원은 오늘(17일), 윤 대통령이 지난해 4월 당선인 신분으로 찾았던 대구 동화사를 방문합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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