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4일) 오후 6시 20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에 있는 4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 집안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10여 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또 집기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3천8백만 원어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븐 전선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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