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늘 UAE 국빈 방문…한국 정상으로 처음
오늘 오전, 서울공항에서 전용기로 UAE 출국
정진석·이상민·김대기 등 서울공항에서 배웅
’세일즈 외교’에 초점 찍혀…경제사절단 동행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아랍에미리트와 스위스를 차례로 방문하는 6박 8일, 새해 첫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오늘 밤, UAE에 도착합니다.
취임 후 첫 국빈방문으로, '원전·방산' 등 세일즈 외교를 펼칠 예정입니다.
현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기자]
네. UAE 아부다비입니다.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죠?
[기자]
네. 윤 대통령은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UAE를 국빈 방문합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국빈 방문이기도 합니다.
방문 시각이 가까워지자, 제 뒤로 보이듯 UAE 국기와 우리 태극기가 나란히 거리에 걸린 모습 볼 수 있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 전용기를 타고 이곳 UAE로 출국했습니다.
서울공항에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배웅했습니다.
이번 UAE 순방은 '세일즈 외교'에 초점이 찍혀 있습니다.
우선 기업과 경제단체들 100여 곳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동행해, 원전·에너지·방산 등 다방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정부는 UAE 국부펀드와 협력·투자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을 방문해 '탈원전 정책 폐기' 기조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협력 강화 의지를 내비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에너지 관련 행사를 참석하고, 국군의 UAE 파병부대인 아크부대 등도 방문할 계획입니다.
오는 17일, UAE 일정을 마무리하고 스위스로 이동해서는 현지 동포 간담회, 국내외 주요 기업 CEO 간담회, 다보스포럼 참석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출국 직전 SNS를 통해 이번 순방의 모든 일정은 경제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알리고 수출 확대로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UAE 아부다비에서 YTN 박서경입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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