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돈거래' 한국일보 간부 해고…중앙일보는 사표 수리
대장동 개발 사업 민간업자 김만배 씨와 돈거래를 한 한국일보 뉴스룸 간부가 해고됐습니다.
한국일보는 "해당 간부가 직업윤리적 책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해고 사실을 밝히고 사과문을 신문에 실었습니다.
중앙일보 역시 이날 사과문을 내고 김 씨와 돈거래를 한 간부의 사표를 수리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앞서 한겨레가 징계 해고를 의결한 것을 비롯해 김 씨와 돈거래를 한 기자 3명은 모두 소속 언론사를 떠나게 됐습니다.
신선재 기자 (fresh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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