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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목표는 EPL' 조규성 "뛸 수 있는 곳으로 이적"

2023-01-12 1

'최종목표는 EPL' 조규성 "뛸 수 있는 곳으로 이적"

[앵커]

카타르 월드컵에서 스타로 떠오른 조규성이 유럽 진출을 앞두고 시기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최종목표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라고 말한 조규성은 경기를 뛸 수 있는 팀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동계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조규성.

하지만 전북 유니폼을 입은 조규성을 언제까지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유럽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식 오퍼를 보낸 팀은 3팀.

그 중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와 스코틀랜드 셀틱이 약 40억 원, 미국 미네소타가 약 67억원을 이적료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민은 이적 시기입니다.

"지금 이렇게 (오퍼가) 온 팀들도 날 안 원할 수도 있고, 제 몸값이 떨어질 수도 있고, 제 몸 상태가 안 좋을 수도 있고…"

반면, 박지성 테크니컬 디렉터는 충분히 준비가 가능한 여름 이적시장을 추천했고, 김상식 감독은 선수의 뜻을 존중한다면서도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보내기 싫죠. 솔직히…가나전 2골 넣어서 기뻐하고 축하하면서도 전전긍긍하면서 보기도 했습니다."

일찌감치 자신의 목표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설정해놓은 만큼 더 성장할 수 있는 팀을 찾는 게 우선입니다.

"모든 선수들이 EPL을 가고 싶을 것이고 그 무대로 가기 위해선 저를 원하고, 더 제가 경기를 뛸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무대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규성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이적 여부를 결정지을 계획입니다.

유럽 이적시장 마감이 이번 달 말로 다가오는 가운데 조규성의 행선지는 다음 주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조규성 #유럽이적 #마인츠 #셀틱 #미네소타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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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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