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가 3천만 명에 달하는 네이버의 간편 결제 서비스 '네이버 페이'에서 오늘 오후 1시간 넘게 접속이 되지 않는 장애가 발생해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용자들은 오늘 오후 3시 반부터 약 1시간 동안 네이버 페이에 접속했을 때 '일시적인 서비스 장애' 안내 화면이 표시되면서 결제 서비스가 진행되지 않는 문제가 나타났다며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네이버 측은 데이터베이스 서버 오류가 원인으로 판명됐다며, 구체적인 오류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접속 장애가 2시간 이상 발생했을 경우에 피해 배상을 하게 돼 있는데, 이번 접속 장애는 1시간 8분 동안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일주일 전인 지난 5일 오후 4시 10분∼4시 52분에도 네이버 페이에서는 인프라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 변경 작업 중 결제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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