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빅토르 안, 성남시 코치직 면접…국내 복귀 가시화

2023-01-12 2

쇼트트랙 빅토르 안, 성남시 코치직 면접…국내 복귀 가시화

러시아에 귀화했던 쇼트트랙의 빅트로 안, 안현수가 국내 복귀 수순을 하나씩 밟고 있습니다.

빅토르 안은 오늘(12일)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열린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면접에 참가했습니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낸 빅토르 안은 2011년 소속팀이 재정문제로 해체되자 러시아로 귀화했습니다.

이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대표로 출전, 3관왕에 올랐고,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때는 중국 대표팀 코치로 활동했습니다.

빅토르 안이 지원한 코치직 합격자 발표는 이달 말 있을 예정입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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