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한 관계 요구' 현직 경찰 간부 직무 배제
자신이 맡은 사건 피의자의 어머니에게 부적절한 관계를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현직 경찰 간부가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 A 경위는 피의자의 사건을 처리해준 뒤 피의자의 어머니에게 술자리 만남을 요구하고 잠자리를 갖자는 등 부적절한 요구를 했다는 의혹으로 이같이 처분됐습니다.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하자 돈을 주겠다며 회유를 했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는 대기 발령 조치했다"며 "조사를 진행해 적절한 징계 처분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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