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물 유통 수백억 수익…양진호 징역 5년 선고
웹하드 카르텔을 구성해 음란물 유포를 조직적으로 주도해 수백억 원대 수익을 챙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양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30시간의 성폭력 치료 등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웹하드를 통해서 막대한 양의 음란물을 유통해 사회적 피해가 크다"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양 씨는 직원들에 대한 갑질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5년 형이 확정된 바 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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