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수집 할머니 도운 '영등포역 병사'에 사단장 표창
서울 영등포역에서 폐지를 정리하는 주민을 도운 육군 32사단 98여단 기동중대 이석규 병장이 사단장 표창을 받습니다.
다음 달 전역을 앞둔 이 병장의 미담은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제보 영상이 올라오면서 알려졌습니다.
영상에는 이 병장이 지난 6일 오후 폐지 무게를 견디지 못해 쓰러진 수레를 세우려는 주민을 도와 수레를 세우고 단단히 고정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육군은 휴가 중에도 솔선수범하는 군인정신을 실천한 이 병장에게 전역식 날 사단장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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