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장성호 건국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 무인기 침투 문제가 안보 이슈를 넘어 또다시 정쟁으로 흘러가는 모양새입니다. 여야는 서로에게 책임을 따지고 있는데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장성호 건국대 국가정보학과 교수와 정국 상황 정리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저희 무인기 이슈부터 짚어보도록 하죠. 일단 무인기가 침투하고 우리가 대비태세를 발령하기까지 1시간 반 이상이 걸렸다는 내용이 사후 점검에서 확인된 상태입니다.
그래픽 함께 보시겠습니다. 군 레이더망에 북한의 무인기가 포착이 된 게 오전 10시 19분입니다. 그런데 최초 인지했다고 밝힌 시간보다 6분이 앞당겨졌어요. 오전 10시 25분, 군이 이상항적을 인지했고 10시 50분, 수방사가 이상항적을 포착해서 북한의 무인기가 침범했구나,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마는 군으로부터 침범 사실을 전달받지 못했습니다. 또 오전 11시 27분에는 수방사가 합참에 보고를 했고 낮 12시쯤에 군의 무인기 대응, 그러니까 두루미가 발령됐습니다. 그러니까 북한 무인기가 침범하고 나서 우리 군의 대응을 저희가 그래픽으로 일지를 정리를 해서 보여드렸어요. 합참이 지난달 국방위 보고에서 보고한 것을 보면 전군경계태세를 2급으로 격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마는 담당 구역이 사실 직접 침범당한 부대 간에도 서로 공조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군의 대비태세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최창렬]
국방부가 발표했던 것과 많이 달라요. 우선 시간대별로 말씀하셨는데 우선 용산 대통령실을 기준으로 해서 3.7km가 비행금지구역입니다. 물론 비행금지구역의 범위가 좁아지기는 했습니다마는 그런데 이 비행금지구역 내에 북한의 무인기가 들어오지 않았다라는 게 국방부 발표였어요. 그러고 난 다음에 며칠 지난 다음에 국방부가 비행금지구역을 스치고 지나갔다고 발표를 했거든요.
다시 말하면 국방부가 처음에 발표할 때는 비행금지구역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했는데 그걸 합참이 다시 정정했던 거였거든요. 합참이 정정하고 국방부가 다시 여기에 대해서 정정 발표를 했던 건데 이 부분이 가장 핵심 쟁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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