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선택 시도' 김만배 회복…대장동 재판 13일 재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부상 때문에 한동안 중단된 대장동 사건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13일 김 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정영학·정민용 씨의 속행 공판을 진행합니다.
김 씨는 대장동 개발의혹과 관련해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다가 작년 11월 구속기간 만료로 풀려났고 이후 검찰 수사로 측근들이 구속되자 압박감을 느껴 지난달 14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재판이 미뤄졌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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