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거부하고 도망간 중국인, 서울에서 검거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격리를 거부하고 도망간 중국인이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오늘(5일) 낮 12시 55분쯤 40대 중국인 A씨를 호텔에서 붙잡아 격리 장소로 이동한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그제(3일) 밤 중국에서 인천공항에 입국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 장소인 호텔에 도착한 방역버스에서 내려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도주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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