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무인기 비행금지구역 침범' 시인에 여야 "책임자 문책해야"
군 당국이 북한 무인기의 대통령실 주변 비행금지구역 일부 침범 사실을 뒤늦게 시인한 데 대해 여야는 책임자 문책을 언급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사실이라면 안보에 치명적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며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용산 침투를 부인하는 단정적 답변이 나왔던 경위를 조사해 문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진상을 철저히 밝혀 국방부 장관과 대통령 경호처장을 엄중 문책해야 한다"고 말했고,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국정조사에 준하는 청문회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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