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 CES가 하루 뒤인 현지 시각 5일부터 시작됩니다.
본격적인 행사를 앞두고 참가 업체들은 벌써 손님맞이 준비로 바쁘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철희 기자!
[기자]
네,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행사가 하루 남았는데,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컨벤션센터에서 바로 내일부터 CES 행사가 열립니다.
지금 현지 시각이 오후 3시쯤이니까 아직 본격적인 행사 시작까지는 시간이 좀 남았는데요.
하지만 참가 업체들은 일찌감치 사전 투어를 진행하는 등 온종일 손님맞이로 분주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건물은 전체 행사장의 아주 일부분이고요.
실제 전체 행사장은 훨씬 더 넓고 큽니다.
전체 공간이 18만6천㎡로, 축구장 26개를 합친 크기라고 하는데요.
특히 올해 CES는 3년 만에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대규모로 진행됩니다.
3천여 개의 업체가 신기술을 선보이는데, 나라 수로만 따져도 173개에 달합니다.
또, 취재에 참여하는 언론만 4천7백 개가 넘는다고 하니 박람회의 규모가 실감이 됩니다.
이번 CES에서는 TV나 자동차 같은 현실 부문에서의 혁신뿐 아니라
로봇과 메타버스 분야 등에서도 다양한 신기술이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행사 주최 측은 모빌리티와 지속가능성, 디지털 헬스, 메타버스, 웹3.0, 그리고 인간 안보를 키워드로 뽑았습니다.
한국 기업들도 CES에 많이 참가하잖아요.
[기자]
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에서만 55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데요.
전체 참가 기업의 5분의 1에 달하는 숫자입니다.
앞서 혁신상을 휩쓴 삼성과 LG, SK 등 한국 대기업들도 CES에서 새로운 기술을 선보입니다.
먼저 삼성전자는 '초연결성'을 강조한 맞춤형 프리미엄 가전을 가지고 왔는데요.
98인치 네오 QLED 8K TV를 처음 공개했는데, 인공지능이 부족한 화질이나 명암을 채워주는 'AI 업스케일링 기술'이 특징입니다.
관계자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강일 /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상무 : 다양한 영상의 주체와 객체를 분리해서 더 사물을 또렷하게 볼 수 있는 화질을 제공하고 있고, 8K 콘텐츠는 점점 더 다양하고 풍성해지고 있기 때문에….]
LG전자는 고객 경험을 강조하고 나섰는데요. ... (중략)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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