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후 호텔 격리 거부하고 달아난 중국인…행방 오리무중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40대 중국인이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뒤 격리시설로 이동하다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어젯밤 인천시 중구 영종도의 한 호텔 인근에서 중국인 A씨가 이동 중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났습니다.
A씨는 당시 확진자 이송용 방역 버스를 타고 호텔 인근에 도착한 뒤, 입실을 위해 이동하던 도중 무단이탈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오늘 새벽 호텔에서 300m까지 떨어진 대형마트까지 이동한 사실이 확인됐지만 이후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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