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리용호 전 북한 외무상 지난해 처형된 듯"
리용호 전 북한 외무상이 지난해 처형된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북한 내부 사정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리 전 외무상이 숙청된 시기에 대해 "지난해 여름부터 가을 무렵"이라고 전했습니다.
리 전 외무상의 처형을 전후로 북한 외무성 관계자 4∼5명이 연이어 처형됐다는 정보도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요미우리는 리 전 외무상을 포함한 복수의 인물이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며 이 대사관과 관련한 어떤 문제가 처형의 배경 중 하나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방주희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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