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120억원 배임사고…금감원 현장 검사
KB국민은행에서 120억원 규모의 배임 사고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은행 본점에 대한 현장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금융사고 공시를 통해 업무상 배임 등으로 120억3,846만원 상당의 금융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발생 기간은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로, 내부 직원의 제보와 자체 조사를 통해 발견했으며 국민은행은 관련 직원을 인사 조치하고 형사 고발할 예정입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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