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시험발사 장면 공개 / YTN

2023-01-02 5,413

국방부는 지난달 30일 실시한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발사 장면을 공개하고, 비행은 9개월 전 1차 시험 비행보다 진일보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공개한 이번 시험발사 장면을 보면, 우주발사체가 상승하면서 차례로 단 분리가 이뤄지고, 우주에서 모의 위성 탑재체가 분리되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이번 2차 시험은 총 4단으로 구성된 발사체 가운데 1단을 제외한 2, 3, 4단 형상으로 시험했고 모두 실제 점화와 연소까지 성공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2단 엔진만 연소한 지난 3월 30일 1차 시험에 비해 상당 수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해당 발사체는 1~3단은 고체연료를 사용하고 최상단부에 해당하는 4단은 궤도 진입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액체연료를 사용합니다.

국방부는 오는 2025년 500kg 초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500km 지구 저궤도에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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