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피해 '전화위복'으로..."토끼 뛰듯, 새해 힘찬 도약을" / YTN

2023-01-02 1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가 있었던 전통시장에, YTN 취재진이 신년을 맞아 찾아갔습니다.

상인들은, 전화위복으로 삼고 있다며 새해엔 토끼가 깡총 뛰듯,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상인들 목소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홍순복 / 기름 가게 상인 : 지난해 8월 8일에 큰 수해가 있어서 고통도 많이 받았는데 그런지 많이 찾아주시고, 위로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건 힘들게 지났지만 지나고 보면 전화위복이 되는 것 같고 그런 느낌이 듭니다.]

[임영준 / 정육점 상인 : 2023년엔 무난하게 사고도 없고 재해도 없고 바라는 것은 장사죠. 더 바랄 것은 돈도 많이 벌고 경제 팍팍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물가도 좀 안정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게 장사하는 사람들은 최고 좋은 거예요.]

[김조현 / 생선 가게 상인 : 매년 해 지날 때마다 차례상 지내는 게 점점 없어지긴 해요. 올해는 옛 조상들 생각해서 차례상도 많이 하시고 온 가족이 건강할 수 있게끔 외식문화보단 재래시장에서 신선한 생선과 야채 구매해서 가족들과 온화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올해 2023년도 들어서서 토끼해인데 토끼가 열심히 뛰어다니잖아요. 그렇게 힘찬 2023년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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