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병원에서 퇴원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국민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하다면서, 복역하는 동안 성원해준 젊은 층을 비롯한 지지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명박 / 전 대통령 :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서 심심한, 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한편으론 지난 5년 동안 많은 분이, 특히 젊은 층이 저를 성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지금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면서 역할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사면 결정에 대해서 따로 입장이나 소감 밝히실 게 있을까요?) "지금 뭐 더 할 말은 없고…. 기회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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