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LPG충전소 폭발사고 4명 불구속 입건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30일) LPG충전소 폭발 사고와 관련해 벌크로리 운전기사 A씨와 충전소 안전관리 책임자 등 4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충전소 배관을 해체하지 않은 상태에서 벌크로리 차량이 움직여 차량 접속부가 파손돼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16일 오후 5시 29분쯤 대구 서구의 한 LPG충전소에 발생한 폭발·화재 사고로 현장에 있던 충전소 직원 등 8명이 다쳐 치료를 받던 중 2명이 숨졌습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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