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우파 연립정부 출범…네타냐후 총리 복귀
이스라엘에서 우파 연립정부가 출범하고 베냐민 네타냐후가 총리직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이스라엘 의회인 크네세트는 현지시간 29일 특별총회를 열고 의원 120명 중 63명의 찬성으로 우파 연립정부를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네타냐후의 리쿠드당을 중심으로 한 '독실한 시오니즘', '이스라엘의 힘', '노움' 등 3개 극우 정당, 초정통파 유대교 정당인 '샤스', 보수 유대 정치연합인 '토라유대주의연합'이 참여하는 우파 연정이 출범하게 됐습니다.
또 지난해 6월 반대파 정당들의 '무지개 연정'에 밀려 실권했던 '최장수 총리' 네타냐후는 1년 반 만에 총리직을 되찾았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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