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 연고가 있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국가의 사과와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합동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전북지부는 어제 오전 전북 전주시 풍남문광장에서 희생자 추모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참사 49일이 지났지만 제대로 된 해결 과정과 책임을 어디서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책임을 져야 하는 이들은 뒤로 물러서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안전 사회를 위한 근본책을 촉구한다"며 "참사 발생 100일인 내년 2월 5일까지 추모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주시는 유가족협의회가 불법 점유 시설물을 설치했다며 오는 1월 5일까지 철거하라는 계고장을 전달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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