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에 북한 무인기 도발을 규탄하는 국회 차원의 공동 결의안 채택을 제안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29일) 오전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기회에 우리 국회도 북한에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어제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북한의 9·19 군사합의 위반을 강력히 규탄하고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던 만큼 국회 차원 결의안 채택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조속한 공동 결의안 채택으로 북한 당국에 강력한 경고를 보내는 한편, 국민의 일치된 단결력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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